12월에 영등포 위더스에서 식 진행 예정인 신부입니다! 본식 한 달 전부터 시식을 할 수 있어서 11월 19일에 양가 부모님과 신랑과 함께 시식을 하러 다녀왔습니당!! 식이 있는 주말 오전(보통은 10시)에 시식이 가능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영등포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식사하는 곳이 넓지는 않다는 후기를 봐서 걱정했는데, 처음 도착해서 생각한 것은 예상보다 넓다는 느낌! 그리고 위더스의 장점.. 호텔같은건물 ㅎㅎ 로비부터 엘리베이터 그리고 연회장까지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식사를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음식 가지수가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웨딩홀처럼 바로바로 구워주는 스테이크는 없었지만 고기와 메인음식 종류도 많았고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국물 요리가 많은점이 좋았습니다. 회에 스시, 튀김, 전, 중화요리 등등... 먹을 것이 넘 많았어용 ㅠㅠㅠ 아침이라 많이 못 먹은게 아쉬웠음 ㅠㅠ 특히 거의 호텔 뷔페 뺨치는 디저트 종류에 놀랐습니다..!! 떡, 케익, 온갖 과일 종류들까지!! 특히 저희 어머님께서는 겨울인데 수박이 있는 부분에 만족스러워하셨네요! 솔직히 홀 예쁜걸로 다 된다는 영등포 위더스인데 밥까지 맛있으니 이제 남은 식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위더스 고민하시는분들 계시면 제 글 보시고 참고해서 좋은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들은 당일에 직접 찍은거라 얼굴 나온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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