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위더스는 무엇보다 건물 전체가 통으로 웨딩 건물이었고,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는 걸어서 15분정도고 영등포 시장쪽에서는 도보 5분 정도의 더블로 된 역세권이었다! 나는 이날 여의도에 집회로 인해서 상담 약속시간 보다 늦게 방문하게 되었고 ㅠ 그 뒤에 일정들은 더 밀려밀려 나게되어서 마음이 계속 조급했고 ㅠ 어두워지는 속에 조명이 켜진 위더스는 더 웅장해 보였다. 토요일이었어서 늦은 예식들이 진행중이였는데. 1층에 엄청 많은 엘리베이터가 있었고 오빠랑 나랑은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져서 서둘러 상담실로 배정을 받았고 우리 담당 실장님이 들어와 주셨고 앉아서 먼저 예식장 관련 홀관 련한 영상을 시청하도록 도와주셨다!! 영상 시청을 마치고 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관심있게 본 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후!!!!!! 드뎌 홀을 보게 되었다. 먼저 홀을 보기 전에 내가 찜콩 해놓고 온 나의 원픽 홀은!!!!!! 펠리체 홀이었다. 나는 어두운 홀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집중도 강한 어두운 홀에 대해 니즈를 말씀 드렸고, 메리엘 홀과 펠리체 홀을 보았다. 두 홀 다 버진로드도 긴 편이고 버진로드 단상도 높은 편이라 너무 내 취향이었고. 신부입장과, 행진할 때에 저 샹들리에가 단차를 두고 내려와서 사진에 예쁘게 찍힌다고 말씀해주셨다 버진 로드와 단상의 풍성한 꽃 장식과 샹들리에도 마음에 쏙들었다!! 위더스는 한층 마다 고유의 홀, 신부 대기실을 다 보유하고 있었고, 신부 대기실의 대기실....(다음 타임 신부가 미리 와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까지 되어있길래 정말 섬세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정말 층고가 높아서 뻥뻥 시원한 느낌!!!!! 신부 대기실은 홀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끔 되어있었고, 화장실도 뒤에 마련되어있어서 신부가 노출될 일이 없어서 너무 시크릿한게 좋았다. 무엇 보다 꽃을 좋아하는 나는 꽃 장식도 로맨틱하게 된 것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실장님이 정말 섬세하고 꼼꼼하게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더 마음에 들었다. (상담실장님도 잘만난거 같다 ㅋㅋㅋ) 그냥 더 신경써서 보여주신 느낌적인 느낌 히히 결국...나는 다음 예정지는 가보지도 않고 이곳으로 나의 베뉴를 정했다!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주차가 악명이 높은 편이라... 그치만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ㅠㅠ 부탁할 예정이고 내 결혼은 주차 난이 없을 거라고 희망을 품어보기로 한다..... 일단 리모델링을 예쁘게 마친 홀들이 정말 너무 너무 예뻤고, (이게 제일 나의 욕망을 채우긴..했,,, ㅋㅋㅋ) 당일 계약 혜택으로 좋은 견적으로 계약이 되었고, (잔여 시간이라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점심때ㅠ 로 확정되다니... 대박,,ㅋㅋ) 넓은 로비, 축의대, 혼주 전용으로 다닐 수 있는 엘레베이터 신부 대기실(화장실 포함) 모든게 가장 이상적이고 합리적으로 느껴져서 더 이상 내가 예약해둔 웨딩홀을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오빠와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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