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5월 17일 예식 예정이라 저번주 토요일(26)에 신랑,신부,아버님,어머님 4명 예약 후 연회장 시식 다녀왔습니다.
1층에서 안내 받고 3층 연회장으로 들어서서 제일 먼저 왼쪽에 보이는 곳을 본식 때 쓰게 되었는데, 시식도 그곳에서 하게 되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서 본 뷔페는 조금 작은가 싶었는데 접시 들고 천천히 돌아보는데 첫 예식이라 그런지 우선 음식 때깔?이 너무 좋아보여서 먹음직스럽더라구요
회 종류도 많았었고, 한식부터 일식 중식 양식 모두 고르게 갖추어져있었고 오히려 오밀조밀 모여있는게 이것 저것 먹어보려가기가 편했던것같습니다.
처음 연회장 들어설때 즉석요리?는 아직 준비가안되어있어서 조금 기다려달라고했었는데, 시식 가능하다고 안내받고 갔을때도 즉석에서 바로 뭘 해주시는건 없더라구요?
고기 구이 종류는 조리가 되어 플레이팅 되어있었구요, 저희가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요리사분께 주문하면 즉석에서 접시에 주시는건 없었어요.
시식을 마치고 아버님께서는 말없이 잘 드셨었고, 신랑이랑 어머님께서는 음식 맛이 다른 예식장 보다 좋은것 같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선 작아보이는 뷔페 첫인상에 비해 음식 종류도 많고 맛도 아주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게 있다면 어머님께서 시식 마치시고 커피를 찾으셔서 제가 가보았는데 커피나 주스가 있는 곳이 안보이더라구요ㅜㅜ
안내원분께 여쭤보았더니 탄산음료와 정수기 밖에 없다고 하셔서 뷔페에 왜 커피랑 주스가 없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시식 후 돌아가는 엘레베이터 옆에 1층에 메가커피 있다고 안내포스터를 보았어요, 아..이래서 뷔페에 마련을 안해놓았구나 싶었긴했는데.. 1층 메가커피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디저트?를 하기엔 조금 불편한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먹고 난 접시를 치워 주시는 헬퍼분들도 친절하셨고, 안내해 주시는 예약식 직원분도 친절하셨고 음식 종류나 맛 모두 대부분 만족스럽게 잘 먹고 왔습니다.
본식 때에도 하객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