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몇 달 뒤 예식 예정인 예신입니다
예랑이의 본가는 구로 쪽, 저는 지방이라 웨딩홀 투어 때 양쪽 교통이 좋은 곳과, 단독 로비 사용, 주차에 중점을 뒀습니다.
몇 군데 투어한 결과 영등포 위더스 웨딩홀이 가장 마음에 들어 당일 바로 계약해버렸지 뭐에용.. ^_^
계약한 뒤 몇 개월이 지나고 시식을 한 터라 홀도 가물가물해서 다시 한번 보고 왔는데 역시나 너무 이뻤어용 히히
(개인적으로 제가 계약한 9층 아모르홀이 제일 이뻐보인다는,,ㅎㅎ)
시식은 나, 예랑이, 예랑이 아버님과 할머님, 할아버님 총 5명이서 시식을 했구요~
안내를 통해 자리에 앉았는데 저와 예랑이의 이름이 적혀있고(섬세한 부분에서 감동을,,), 솔직하게 적어도 된다는 말과함께 시식에 대해 평가하는 평가지가 자리에 있었습니당
저희 커플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같은 날 시식을 많이 하고 계셔서 내 눈에 좋은 곳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구나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시식을 시식했습니다ㅋㅋㅋ
맛없는 게 없는 예랑이는 아주 맛있다고 4그릇을 뚝딱!
저는 원래 새우를 좋아해서 새위튀김에 처음으로 손이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그릇까지에도 새우튀김이 있을정도로 꿀맛이였어요 ㅠㅠ 강추!!
할아버님과 할머님 입맛에 맞는음식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두분 다 너무 잘 드셔주셨습니당
표현을 잘 못하시는 아버님께서도 괜찮네~ 라고 말씀해주시니 끝난거겠죵^^
다만 아쉬운점은 커피마시는곳이 시식하는곳을 나와 계단쪽에서 먹을수 있다는점 이외에는 아쉬울게 없는 영등포 위더스 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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